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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궁토록 저희들의 주인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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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체관리자
2023-11-09 16:47:14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무궁토록 저희들의 주인되신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리며 주일예배를 드리오니 성령의 임재하심과 역사하심으로 축복된 에배시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며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 풍요의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살같이 흘러 어느덧 올해의 달력이 2장 밖에 남아있지 않은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잠간 머물다 가는 저희 삶이지만, 영생을 꿈꾸며 진정한 마음의 안식과 자유를 알게 해주신 주 하나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예배 올립니다. 회계하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옵고, 간절하게 찾고 있는 성도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어 주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에 대한 믿음 잃지 않고 더욱 굳건하게 해 주시옵소서.

 

지난 한주간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였지만 정작 식사시간 이외에는 기도 하지 못하였으며, 기쁠 때나 마음에 고민이 있을 때 간절히 주님께 아뢰지 못하고 기도에 소홀하였습니다. 크리스챤의 사랑으로 대하지 못하고 욱하는 심정을 잘 다스리지 못 하였습니다, 주님 저의 혀를 단속하여 주시어 사랑으로 대하게 하여 주시옵고,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을 주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들을 수 있게 하여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고쳐 주시옵소서. 교회 밖에서 더 열심히 믿게 하여 교회 밖 모든 터전에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 되게 해주시옵소서. 참 크리스챤으로 빛을 들고 어둔 세상으로 나아갈 때 그 빛으로 세상에 어둠을 몰아내는 참된 성도 되게 소원합니다.

 

세상은 지금도 전쟁 중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전란이 끝을 알 수 없는데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고, 이렇게 크고 작은 전란이 지속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다 녹아내려 메탄가스가 연일 뿜어져 나오고,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가 세상으로 나와 새로운 코로나시대를 예견하고 있으며, 바다수온의 상승으로 청정하지 못한 바다는 더 이상 우리밥상을 지켜주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의 탐심이 인간세상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 주님의 자녀된 자로써 오늘도 내일도 말씀으로 생활하며 선으로 악을 이기고자 합니다. 세상도 그 정욕도 다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만이 저희들의 구원자이시며 생명이시니 저희들의 모든 것을 주님 주관하여 주시옵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등대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는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만큼은 어느 목회자보다 크신 1분의 목사님과 2분의 권사님을 더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큰 감람나무에만 있지 않고 작은 자에게 있다고 하셨습니다. 맡은 역할과 사명으로 풍성한 열매 맺기를 소원하오며, 작은 교회이지만 큰 역할과 사명도 할 수 있는 저희들로 인도하여 주시어 하나님 보시기에 흡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준비하시고 하늘의 말씀 전하실 서요한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은총으로 모두가 축복받는 예배시간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곳에서 울려 퍼지는 찬송과 기도의 향기가 등대불빛 과도 같이 멀리 퍼져나가 세상을 밝혀주어 어둠을 몰아내는 역사하심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되 그 끝은 창대하리라 하신 말씀 처럼 저희 작은 등대의 불빛이 온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사랑과 평화의 커다란 햇살이 되도록 소원하오며 저희식구 모두 강건한 믿음과 소망으로 하나님 나라에 모두 들어가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으로 돌아가 살면서 이런 저런 부딪침과 마음 고생이 있더라도 눌려 지내지 않게 하여 주시어 조금은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베품을 실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상처가 나면 향기가 더 나는 화석류나무와 같이 언제나 푸르름을 간직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이 시대에 소망이 없는 청년들, 그래서 죄의 늪으로 쉽게 빠져들기도 하는 이들에게 죄사함과 회복으로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넘어져도 또다시 일어설수 있도록 용기와 신념으로 마음을 굳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픔이 있는 성도님들에게 치유의 역사하심으로 평화와 안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영원무궁토록 우리들의 주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20231022일 주일 낮 예배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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