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예배를 ...

천지창조의 주 하나님께, 찌는 듯이 더웠던 열기도 조석으로 부는 가을바람에 밀려가며, 제법 쌀쌀함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곧 이어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이자 추수의 결실을 맺게 되는 한가위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모든 삼라만상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거대한 역사하심이 없이는 한순간도 삶을 이어갈 수 없는 저희들이기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예배를 올립니다. 부모가 자식에 대한 정이 애틋하듯,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빚으시고 자식 삼으신 저희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크실지요. 지난 한 주간 지켜주심에 건강한 삶과 일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아파하는 성도님들 있사오니 치유하여 주시어 회복으로 인도하사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죄와 육적인 욕망으로 매순간 유혹당하고 있지만 말씀과 사랑을 전파하는 크리스챤의 삶 되기를 소원하오니 악마의 유혹은 능히 물리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주시고, 올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일예배를 올리는 성도님들이 각자의 사정대로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받아 주시옵소서. 항상 저희들을 돌보시고 이끌어주심에 한없는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세계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총성이 멈추고 평화와 안정이 되찾아지기를 소원합니다. 온갖 무기들의 시험장소가 되어 버렸고, 각 나라들의 이권이 얽히고 섥혀, 끝을 알수 없는 소모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꿎은 민초들의 삶은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의는 없고 사악함만 있는 약탈전쟁을 멈출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기를 기도 합니다.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존재하나 말씀에 거하여 일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리그를 하는 이단들에 대해 정죄하여 주시옵고, 저희들 또한 세상의 우상을 섬기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늘의 말씀 전하실 서요한 목사님 영육이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이시간 등대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주님께 드리는 찬양과 찬송을 받아주시옵소서. 저희들 머리숙여 모든 것을 아뢰며 간절한 기도로 회개할 때, 주님 구원의 은총을 내려 주시옵고, 치유와 회복으로 이끌어 주시는 축복된 예배 허락 하여 주시옵소서. 도움주시는 바이올린 오현임 집사님을 축복하사, 바이올린을 배우는 성도님들 모두 주님께 영광스런 성탄예배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학습과 세례를 준비하며 예비 하고 계신 민유정 성도님에게 보혜사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참 크리스챤으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우리는 즐거이 먹고 마시고 즐기고 있지만 곤고한 상황에 닥치고 나서야 주님을 찾게 되는 어리석음을. 회계하고도 변하지 않는 우를 범합니다, 항상 주님께 모든 것을 아뢰며 인도 받음으로 말씀을 생활화 하는 믿음의 일상이 되도록 기도 합니다. 어떠한 삶의 고난이 오더라도 연단을 잘 참고 포기하지 않으며 은혜받기를 소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20910 주일 낮 예배, 김진표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