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이며 모든 것의 우선 이신 우리 주 하나님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모든 것의 우선 이신 우리 주 하나님께 성도님들 모두와 함께 주일예배와 찬송을 올립니다, 지난 한주간의 회계와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작은 교회 적은 인원이지만 힘차게 부르는 찬송과 예배의 소리가 하늘 끝까지 뻗어나가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이 올리는 향기로운 기도가 이 지역에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주간도 이끌어주시고 보호해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무탈하게 지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몸이 아픈 성도님들, 예배의 전당으로 나오지 못한 성도님들 있사오니 이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간구하오니 치유의 은사를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마음이 아프고 걱정과 근심으로 괴로워하는 성도님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주시어 하늘나라를 느끼게 하여 주시고 믿음 더욱 굳건하게 하시며, 어떠한 곤란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기도하며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배고프고 고단했던 삶 속에서도 서로 이끌어주고 도와주던 이민족의 모습들이 풍요로워지고 잘살게 되면서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찾기 힘들어지고 가장의 존엄함도, 밥상머리 교육도 사라져가는 근래에 싸이코 패스와 같은 삭막한 사회로의 변화됨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품앗이와 같이 함께 했던 우리민족의 좋은 풍습이 잊혀지지 않고 이어 질수 있도록 소원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서로가 위로하고 걱정하며 도와주는 성도들의 교재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교회와 복음에 대해 기도합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편안하게 예배와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터를 닦아 주신 앞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음을 전파하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헤쳐나아가시는 전도자분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물질만능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하며, 교회에 나가지 않으려고 하며, 예배의 신성함과 거룩하신 십자가의 도는 굴절되고 변질된 이단에 의해 기독교 전체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저희들은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써 믿음의 예배자로 전도자로써 기도와 말씀에 순종하여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전달하는 성도 되게 소원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하루속히 끝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전쟁과 탄압이 없어지게 하시어 억압받고 고통받는 자들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말씀 전하실 서요한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붙잡아 주시어 불철주야 기도와 예배로써 헌신하시는 모든 일에 주님의 축복과 은사를 가득 내려 주시기를 소원하오며 말씀과 기도로써 올려드리는 진실된 예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심성이 깨끗하고 순종하는 주님의 종들이 머무는 곳과 발길 닿는 곳 마다 지켜주시고 하는 모든 일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어 그리스도의 향기 가득한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나팔소리를 듣고도 일어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또한 그분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깨어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영원한 어버이시며 인도자이시며 구원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씀 기도 올립니다. -아멘-

2023년 6월 11일 주일 낮 예배, 김진표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