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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날에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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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체관리자
2021-10-01 14:07:08

사랑과 생명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님의 날을 허락하시어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안고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를 주님의 거룩한 전에 합당한 자들로 새롭게 하여 주시고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드리는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 심령이 풍성해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세상적인 걱정과 두려움이 모두 사라지는 복된 시간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 지난주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연약하고 교만한 모습으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온전하지 못한 신앙을 회개하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주님의 권능으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침에 일어나서 죄를 안 짓겠다고 기도하지만 세상 속에 살면서 죄를 짓는 모습을 보면서 내 안에 또 다른 악이 있음을 보오니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저희들의 죄를 회개하오니, 쌓인 죄를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은총 받은 이 나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국방, 국제외교 등 모든 영역이 불안합니다. 어느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거짓과 부정과 탐욕과 음란이 가득한 죄악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정직과 정의보다 헛된 이념과 다툼으로 갈라지고 쪼개지고 있습니다. 위기와 혼란 앞에 서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이 나라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등대교회를 위하여 기도 합니다. 주님 세우신 이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삶의 어려운 문제로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말씀과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게 하시어 어둠과 고통에서 해방되고 죽음에서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선교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복된 사명으로 이 가을에 감사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생명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날마다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하시고 애쓰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잡아 주셔서 주님의 역사가 넘치도록 일어나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셔서 약하고 상한 심령이 치유되고 회복하여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주일학교를 위해 힘쓰시는 강도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육간에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옵고 감사가 넘쳐나는 가정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일학교 아이들이 진실과 성실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은혜가 넘치시는 주님,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귀한 직분을 맡아 충성하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저들의 수고가 더해질 때마다 주님을 사랑하는 신앙고백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직장과 사업장에도 지혜를 주시어 지금의 어려움을 잘 감당하게 하시옵고 성도들의 가족과 자녀들에게도 은혜주시기를 원하오며, 시험, 환난, 질병, 모두 나사렛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물리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것이 기회임을 알고 날마다 주님을 사모하며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영적 훈련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선교사님께서 돌아가시는 발걸음에 갑절의 은혜를 부어 주시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끊어지지 아니하는 그런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9월 마지막 주를 주님의 말씀으로 한 주간의 삶을 승리하게 하시며,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확신하는 일들로 넘쳐나고 찬양과 경배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021년 9월 26일 주일낮예배 기도문, 신부건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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