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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님의 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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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전체관리자
2021-09-25 21:26:23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성하고 넉넉하게 베풀어 주시어 부족함 없이 나누어서 정을 느끼게 하여 주시니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비록 코로나로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아니어도 전화로, 화상통화로 그리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지인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축복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저희들의 고단하고 팍팍했던 삶 속에서 나침반이 되어 갈 길을 보여 주시고 기댈 수 있는 큰 언덕이 되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벌써 몇 개월 남지 않은 달력의 장수만큼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게 흘렀으나 품어주시고 보살펴주신 주님 은혜로 무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남은 올 한 해에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바라옵니다. 사랑을 전함에 있어서 부족했던 부분은 더 크게 베풀게 하여 주시옵고, 믿음이 부족하여 의심하고 의지가 약했던 부분은 더욱 강한 신념으로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사 주님 말씀 속에 강한 믿음으로 능히 못할 일이 없는 줄 알게 하사 만사가 모두 잘 풀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또는 여러 가지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성도님들을 축복하사 계약이 성사되고 인연이 맺어지는 역사하심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병들어 있는 성도님들에게 보혜사 성령님의 축복으로 응어리진 마음은 넓은 태평양 바다와 같이 너그럽게 하여 모든 근심은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고 앉은뱅이가 일어나 걸어라하신 주님 말씀 따라 걷게 되었듯이 치유의 기적을 나타내어 주시기를 소원 합니다. 매순간 저희들을 지켜주시는 주님, 저희 성도님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명년에는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정의는 사라지고 이익을 위한 침략전쟁이 점점 더 심해져 가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또다시 아픈 과거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 나라 이민족에게 살길을 열어주시고, 복음을 받아들인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진정 이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진실한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간구하오며 기도 올립니다.

  차주 예배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계신 김창복 선교사님의 수련회가 있습니다. 부흥의 복음을 전하시는 말씀을 듣고 감화 받게 하여 주시고 성령의 믿음 더욱 충만해지는 축복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계 곳곳에서 사역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주일예배를 인도하시는 서요한 목사님께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붙드사 하늘의 말씀을 전하시는 동안 저희들 생명의 말씀을 통해 회계하고 치유받는 소중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햇살로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견실한 열매가 달리듯 교회 안에서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이 튼실하게 자라나게 하여 주사 점점 악해져가는 세상 속에서도 주님의 보호아래에서 믿음직한 교회의 일꾼으로 세상의 참된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축복하며 기도 올립니다. 항상 저희들을 사랑하시어 대속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1년 9월 19일 주일 낮 예배 기도문, 김진표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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