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호산나,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주님, 이제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등대교회 식구 모두는 주일을 맞이하여 성스러운 마음 경건한 자세로 예배와 찬송을 올립니다. 말구유에서 천한 모습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을 믿게 하여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를 주님께로 인도하신 성령님께 우리의 길을 앞으로도 계속 인도해 주실 것을 믿사오며 기도 올립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함, 곧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쉬게 하시며,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는 숙면을 허락하여 주시는 이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이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죽으심으로 저희들을 살리신 큰 은혜를 입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고백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와 찬송을 드리며, 온전한 물건으로 봉헌하여 영혼의 양식을, 은혜의 양식을 먹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저희들 신실한 성도되기 바라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받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형제자매들이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생활을 영위하기 힘들어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기술과 문명이 발전 하였어도 하나님이 내리신 진노와 대자연에 한없이 약해지는 저희들 믿는 것은 오직 주 하나님의 보호하심뿐입니다.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내려주사 피해가 최소화 되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오며 기도 합니다.  

오늘 저희들 믿음을 더욱 곤고히 하며, 말씀 전하시는 서요한 목사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가득 부어 주시옵고 힘을 실어 주시어 성령의 따사로움 받고 말씀에 감화 받아 믿음 더욱 견고해지는 예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주여 저희들 보호하여 돌보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0년 4월 10일 주일낮예배 기도문 김진표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