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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성령의 능력만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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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9
새벽예배 | 2020-01-16
설교자 : 서요한 목사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살전1:9)

잠언 27:17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라고 했습니다.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은 철입니다. 나무가 철을 날카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돌이 철을 날카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숯돌이 칼을 날카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숯돌 속에 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날카롭게 못합니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뚫을 수 없습니다. 강한 것을 뚫으려면 더 강한 것이 필요합니다. 강철을 뚫으려면 강철 보다 더 강한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뚫을 수 있을까요? 사람의 마음은 돌 보다 단단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쇠보다도 강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돌로도 쇠로도 뚫을 수 없습니다. 무엇이 사람의 마음 보다 더 강할까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갔는지라고 했습니다. 수 천 년 동안 우상을 섬겨 심령이 굳을 대로 굳어버린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바울과 그 선교팀은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바울이 데살로니가 들어갔을 때입니다. 유대인들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17:5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유대인들의 핍박을 받으면서 들어갔습니다. 복음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무릎 쓰고 들어 간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의 인간적인 노력이 선교의 결실을 맺었다는 말일까요? 아닙니다.   

선교의 결실을 맺게 한 것은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바울은 5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수 천 년 동안 우상을 섬기던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영혼을 뚫고 들어간 것입니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사람의 영혼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만이 사람의 영혼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안 됩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성령의 역사는 그냥 일어날까요? 아닙니다. 5절 하반절에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이 돼서 데살로니가에 복음을 전했을까요? 고난을 감수했습니다.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강의 위험, 거짓 형제의 위험, 자지 못함, 먹지 못함, 죽음의 위험 등 온갖 수고를 무릎 썼습니다. 명예나 금전적인 이익을 전혀 취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복음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누군가의 헌신이 없다면 결코 성령의 역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바울과 실라 디모데의 헌신이 데살로니가에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가져왔습니다. 그렇다고 자신들의 헌신을 자랑할 수는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3:6-7에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자라게 하시는 분,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지 않으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라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결실이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 기도합시다. 복음을 위해 헌신해야 합시다. 여기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완악한 심령이 깨지도록, 그래서 이 죄악의 땅에 하나님의 복음의 결실이 맺어지도록 복음을 위해 헌신합시다. 사람의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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