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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싹(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라
여호와의 싹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실 축복은 아름답고 영화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아름답고 영화로운 복은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집니다. <소산>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사역으로 맺어진 영적인 열매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영적인 열매가 바로 교회입니다. 영화롭다는 말은 아주 탁월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영적 축복은 아주 탁월한 것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주는 것과 전혀 차원이 다른 아주 탁월한 것입니다. 아름답다는 말은 너무 아름다워서 빛이 나는 아름다움입니다. 그래서 아주 화려한 아름다움입니다. 사람들은 화려함, 아름다움을 외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무한한 자비입니다. 그러면 누가 여호와의 아름다움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까? 믿음을 굳게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 소산은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피난한 자>는 환난 때에 여호와의 신앙을 끝까지 지키고 하나님께 피한 사람들입니다. 피난한 자가 주님의 영화로움을 경험합니다. 피난한 자가 주님의 아름다움을 경험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 비록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만 끝까지 고난 가운데 머물지 않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운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2.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 <싹(순)>
여호와의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선민 이스라엘을 아름답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은 그리스도인들을 아름답게 합니다. 교회의 아름다움은 믿음의 자리를 굳게 지키는 성도들을 아름답게 합니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3절)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는 환난 중에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신약으로 말하면 교회를 떠나지 않고 믿음의 자리를 굳게 지키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 시대는 영적으로 혼탁하고 어려운 때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납니다. 여러분!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에 끝까지 믿음의 자리를 굳게 지키시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교회를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거룩한 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는 곳에 악이 완전히 제거됩니다. 성령 앞에서 악이 심판을 당하기 때문에 심판하는 영입니다. 성령 앞에서 더러운 것이 모두 타버리기 때문에 소멸하는 영입니다. 4절의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은 유다 여성들의 허영과 사치와 음란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더러움은 아주 불결하고 역겨운 오물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의 피>는 백성들의 억울함입니다. 예루살렘 남자들은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의 억울한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때가 되면 성령께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과 예루살렘의 피를 제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시온을 다시 아름답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영적 시온인 교회를 떠나지 맙시다. 그래서 교회를 아름답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경험합시다. 예수님은 교회를 아름답게 하시는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3. 아름다운 피난처
하나님은 하나님께 피하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아름다운 피난처를 주십니다. 이 피난처에 네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첫째,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인도입니다.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5절 a)라고 했습니다. 시온과 모든 집회는 신약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은 그들을 구름으로 덮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광야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게 했습니다. 밤이 되면 불로 보호하셨습니다. 그래서 밤의 추위와 들짐승들을 피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도 하나님은 성령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둘째, 덮개로 보호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덮개는 보호를 상징합니다. 셋째, 더위를 피하는 그늘인 초막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초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햇볕을 유일하게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초막은 가정과 같은 포근함과 안식처이었습니다. 넷째, 세찬 비바람을 피하는 숨는 곳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숨는 곳이 히브리어로 은신처 피난처라는 뜻입니다. 숨겨주거나 보호해 주는 어떤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름다운 피난처이십니다. 언제 피난처가 되실까요? 2절에 “그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 날은 주님의 날입니다. 바로 지금이 그 날입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깨끗하게 하면 아름다운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 안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됩니다. 성도의 아름다움이 회복된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아름다운 피난처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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