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

당신은 보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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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사기2:1~5
주일오전예배 | 2017-08-13
설교자 : 서요한 목사

 

1.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온 이유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 올라왔습니다. 길갈이란 곳에 어떤 의미가 있길래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이 아닌 길갈에서부터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올라왔을까요?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첫 발을 내디딘 곳이 길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의 새 시대의 삶을 시작한 곳이 길갈입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에게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감격과 감동이 있는 곳입니다. 둘째, 길갈은 요단강을 건넌 후 기념비를 세운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을 건넌 후 강이 갈라졌다는 기적의 증표로 길갈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셋째,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행하며 하나님 앞에 헌신을 다짐한 한 곳입니다. 바로 앞이 여리고 성입니다. 적군이 코 앞에 있습니다. 이 위급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무조건적인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먼저 원하십니다. 여러분! 내가 성공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이 먼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그 위급 상황에서 할례를 행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길갈은 가나안 땅에서 첫 번째 땅입니다. 감격과 환희의 눈물이 있는 곳입니다. 요단강이 갈라졌다는 증표가 있는 곳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의 결단이 있는 곳입니다.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슴이 뜨거워져 순교를 각오한 곳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왜 길갈에서 올라왔을까요? 처음 신앙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은혜를 받았던 순간이 있습니다. 처음 순간을 간직해야 합니다.

 

2.여호와의 사자의 선언

길갈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올라와 선포한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또한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구원은 단순히 압제에서 해방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엄청난 축복이 따라옵니다. 여러분!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죄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옥 형벌에서 해방됐습니다. 구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여러분을 이렇게 후대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식입니까? 부모입니까? 아니면 친구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후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은혜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둘째,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은 책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죄악으로 관영한 가나안 땅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심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상의 단을 헐어버리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가나안 땅에 우상의 진이 파괴될 것을 소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망을 받았습니다. 셋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당할 형벌입니다. 그것은 심판하지 않은 가나안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옆구리의 가시가 되고 그 신들이 올무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선언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여호와의 선포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악한 진을 무너뜨립시다.

 

3. 당신은 보김인가?

여호와의 사자의 이 선언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리 높여 웁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4) 여호와의 사자의 선언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옛날이 생각이 났습니다. 길갈에서의 뜨거운 신앙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울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사람들은 그 때부터 그곳을 우는 자, 즉 보김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안식의 땅에 들어왔습니다. 샬롬의 땅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안식이 없습니다. 샬롬도 없습니다. 통곡만 있을 뿐입니다. 기뻐하며 감사를 드려야 할 삶의 무대가 애통하며 우는 자들의 장소가 되고 말았습니다. 보김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영적 가나안을 선물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적 길갈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하며 하나님께 헌신을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삶에 예수님의 안식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샬롬이 있습니까? 아니면 살롬도 안식도 없는 보김의 삶이 된 것은 아닙니까? 보김이 되었다면 왜 보김이 되었습니까? 그것은 처음 신앙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할 때 결국 우리의 삶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애통의 삶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신앙을 간직합시다. 말씀에 순종합니다. 사명을 감당합시다. 그래서 보김, 우는 자가 아니라 웃는 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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