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 뜻을 이루어지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아멘.

사랑과 은혜의 주 하나님, 골고다의 언덕 위에서 로마 병정들에게 끌려가시면서 뭇매를 맞으시며 세상을 살리시려고 고통을 인내하신 예수님을 존귀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사도들이 함께 행하신 기적 같은 말씀을 읽고 되새기며 찬송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 이셨습니다.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을 깨닫게 하여 구원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모두 천국으로 갈수 있는 저희들 되도록 믿음 더욱 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많은 계획을 세우고, 생각하며 이리저리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으나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 뜻을 이루어지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철없던 젊은 시절의 행동도, 울고 웃고 화내던 모든 지난 일들도 하나님의 큰 뜻 안에서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진 것이니 다른 것들은 아무 의미 없음 이니이다. 어려움에 처할 때에도 두려움에 떨지 않게 해주시며,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알려 주시고 아무리 어려운 일에 마주 하더라도 간단히 해결해 주시는 주님, 주님의 보호 아래에서 아무런 힘이 없는 저희들은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들 항상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통 속에서도 감사, 환난 속에서도 감사,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함께 하는 일상이 되도록 소원 합니다.

강도사님, 주일학교 아이들 그리고 입교와 학습 세례를 받은 어린 꿈나무들인 이 학생들에게 하늘의 축복을 내려주시고 땅의 기운으로 지켜주시며 보혜사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자라나게 하사 교회와 사회의 기둥이 되고, 주인이 되어 나라의 큰 재목으로 쓰임 받게 되기를 바라오며 축복의 기도를 드립니다. 항상 깨어 있으시며,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으시는 서요한 목사님께 성령님의 보호하심으로 붙드사 항상 강건하게 해주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에나 사적인, 공적인 모든 일을 보실 때에 주님 임재하심으로 능히 행하지 못할 일이 없도록 만사를 이끌어 주실 것을 소원합니다. 예배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에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병마로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형제자매들이 치유받고 회복받는 예배와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해 주시옵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고 비대면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형제 자매 성도님들이 교회로 나와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소원 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저희들을 미쁘게 생각해 주시고 자식으로 품어주시는 사랑이 넘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1년 4월 11일 주일 낮 예배 기도문, 김진표 집사님